정보보안 및 인공지능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www.comtrue.com)는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분석 솔루션 ‘aiSee V2.0(에이아이씨)’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GS인증(Good Software Certificate)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SW시험인증센터가 보유한 각종 테스트 장비를 통해 SW의 품질을 가늠하는 기능성, 신뢰성과 상호 호환성에 대한 평가를 수행, 일정 수준 이상인 제품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해당 인증 획득으로 인공지능 제품의 공공판로 개척이 가능해진다.
aiSee V2.0은 자체 개발 인공지능 신경망을 사용한 이미지 처리 및 분석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으로 인공지능 OCR, 안면인식, 행정문서 분류 등이 있다. 인공지능 OCR은 스캔 된 문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환경 이미지에서 OCR을 수행한다. 문서, 신분증, 카드와 같은 실물 OCR 부터 행정문서, 표에서도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OCR을 지원한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이미지 개인정보 검출 용도로도 적용이 가능하다.
탑재 기능 중 안면인식 기능을 통해 얼굴인증, 비대면 본인확인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비대면 본인확인 시 신분증 내 얼굴을 인식하여 실제 촬영 얼굴과의 유사도 분석이 가능하며, 인식된 신분증 얼굴의 마스킹도 지원한다. 최근 높아지는 비대면 본인인증 강화 움직임과 맞물려, 금융 및 공공기관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 28일 보이스피싱 대책 대응을 위한 금융권 안면인식 시스템 검토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될 수 있으며,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미 22년 하반기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해당 기능에 탑재된 신경망은 KISA 바이오인식 시스템 시험 인증을 획득해 성능을 인정받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 관계자는 “aiSee V2.0은 신분증 OCR 및 주요 행정문서 분류 작업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분석 솔루션이다. 자체 개발 인공지능 신경망인 aiSee V2.0은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증 받았다. 이를 계기로 공공 시장 공략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금융권을 비롯해, 커머스, 통신사 등 대표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다가오는 11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6시까지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B1)에서 자체 콘퍼런스 ‘인공지능 OCR과 비대면 본인확인, 개인정보보호의 모든 것’을 통해 비대면 본인확인, 신분증 위변조판별, 문서OCR과 이미지 개인정보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과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콘퍼런스는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주최하고 인공지능협회가 후원한다.
